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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클랜드 말벡 Kirkland MALBEC 202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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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원짜리 와인을 먹으며 기대하는 건
'달지마라', '마분지 냄새 나지마라' 두 가지인데, 두 가지 모두 충족한 와인이었다.
일정 가격 이상대에서 느낄 수 있는 긴 피니쉬, 오크터치, 복합미 같은 건 없었지만, 그렇다고 뭐 하나가 튀지도 않아서 편하게 마실 수 있었다.
무쵸마스 이후로 그나마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만원대 와인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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