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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59

2024년을 보내며 2024년은 나에게 상당히 의미 있는 해다. 7년 넘게 다닌 첫 회사를 떠나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했고, 이직을 하자마자 결혼을 했다. 또 결혼을 위해 새 집으로 이사를 왔다. 이직, 결혼, 이사... 인생의 굵직한 경험을 연초에 다 했는데, 정말 피똥 싸는 줄 알았다. 게다가 이전 회사의 마지막 몸 담았던 팀은 쓰레기 워라밸이라 정말 피곤에 쩔어 살았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모두 좋은 결정이었고 현재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살만해져서일까 안 먹던 와인에 맛이 들려서 계속 사 마시고 있다. 재작년엔 책 보는 게 취미였는데 와인에 미쳐서 독서량도 좀 줄었다. 술 먹는 게 취미가 되다 보니 회사 회식까지 합하면 음주량이 너무 많아져서 걱정이긴 하다. 앞으론 좀 더 전략적으로 마셔야겠다... 2025. 1. 1.
여의도는… 춥다 이직하면서 떠난 여의도를 이런 이유로 다시 오게될 줄은 몰랐다. 최대한 빨리 정상화가 되기를 바랄뿐이다. 일이 있어서 늦게까지 참여하진 못하고 금방 돌아온게 아쉽다. 또 가서 목소리 내야지. 2024. 12. 8.
여행 후유증 수요일. 여행을 길게 다녀와서인지 상당히 힘든 한 주를 보내고 있다. 하체하는 날인데 나태함을 못 이기고 결국 와인 한 잔에 초콜렛 흡입. 쉬엄쉬엄 해야지. 분명 한숨 돌리려고 여형을 가는건데 말이지. 여행가서 실컷 놀고 지쳐서 한숨은 돌아와서 돌리네 에고… 몸과 마음을 비우게 하소서 2024. 11. 20.
국립중앙박물관 반가사유상 굿즈 구매 후기 분위기 굿 분위기 쏘 굿 측면샷 분위기 굿  편안~ 2024. 10. 19.
당황 회의 중 당황한 나머지 대답을 못하고 헛소리를 했다. 당황한 나의 모습에 또 당황하여 표정은 굳어지고 악순환에 빠졌다... 모두가 내 당황하는 모습을 봤을거란 생각에 부끄럽다...쉬바... 나이가 서른다섯인데 아직도 내 태도에 자신감이 없냐 나는 쉬바... 쉽지 않다 회사생활 2024. 9. 25.
블로그가 대세라는데 요즘 MZ들에게 블로그가 인기라 카더라. 자기 생각을 정리해서 올릴 수 있는 일기장 같은 느낌이라고... 인간의 취향은 변하고 돌고 돌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것 같은 느낌이다ㅎㅎ 극한의 숏폼은 결국 사진을 너머 글이 되는것인가 는 쌉소리다. 2024. 8. 26.
다시 화이팅하자고 요즘 일이 잘 풀리고 복에 겨웠는지 불평불만이 늘었다. 헬스 하다가 다시금 떠올리게 되었다. 인생의 고난과 역경은 풍자와 해학으로 이겨내고 나에게 주어진 일들은 열심히 할게 아니라 그냥 묵묵히 하면 된다는 것을.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화이팅이다. 2024. 4. 2.
밤에 잠 잘자는 방법 (잠이 안올때) 규칙적인 수면 스케줄: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어 규칙적인 수면 스케줄을 유지. 편안한 환경: 어두운, 조용하고 시원한 환경에서 잠자리에 들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 화면 시간 제한: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의 화면 시간을 제한하고, 블루 라이트 차단 기능을 활용. 경련과 식사: 밤에는 가벼운 식사를 하고 카페인 섭취를 제한. 운동: 정규적인 운동은 수면 향상에 도움이 됨. 다만, 잠자리에 들기 몇 시간 전에는 피할것. 릴렉싱 활동: 잠들기 전에 책 읽기, 명상, 따뜻한 차 마시기와 같은 릴렉싱한 활동. 따뜻한 샤워: 잠들기 전에 따뜻한 샤워를 즐기면 몸이 편안해지고, 수면이 깊어질 수 있음. 종이에 쓰기: 하루 일과나 고민거리를 종이에 적는다. 이를 통해 마음의 부담을 줄이고 편안한.. 2024. 1. 18.
직장인 세계관 최강자 부장. 절대 부장이 되지 말 것. 본인은 직장생활 이제 8년 차 된 과장 나부랭이다. 실력으로 말하자면 아직도 형편없고 모르는 게 많다. 배울 건 또 얼마나 많은지 뭔 놈의 신기술이 이렇게 끊임없이 나오는 거냐.(이게 정말 내 길이 맞는지 매일 출퇴근길에 고민한다.) 8년 차 되던 즈음 새로운 팀에 오게 되었는데, 이 팀으로 말할 것 같으면 내 회사 인생 최악의 워라밸이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12시간 일하고 집에 돌아온 날이다. 월요일부터 피곤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 불만을 말하자면 끝도 없이 늘어놓을 수 있지만 나에게도, 보는 이에게도 하등 도움이 되지 않으니 말을 줄인다. 물론 이 글을 보는 사람도 없겠지만ㅎㅎ 일상이 이렇게 피곤하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하기에 시간이 꽤나 부족하다. 예전엔 출근길에 책도 자주 읽었는..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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