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분석] 코로나 이후 주종(酒種)의 변화 (feat. 와인&위스키&전통주)
통금시간이 없던 before 코로나 시절, 술 약속은 대부분 집 밖에서 이루어졌다. 약속에 따라 와인을 먹은 적도 있지만 대부분의 술은 소주, 맥주였다. 참이슬, 처음처럼, 테라, 카스 등등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가게가 문을 닫고 통금시간이 생기며 약속, 회식이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소주 맥주를 먹는 빈도 역시 적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빈도가 늘어난 것이 바로 홈술, 집술, 혼술, 홈파티다. 밖에서 못 먹으니 집 안에서 먹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된 것이다. 집술, 혼술, 홈술, 홈파티에 따라 변화한 것이 있는데 바로 주종이다. 집에서 먹다보니 소주, 맥주 외에 밖에서는 비싸서 못 먹던 술을 마트에서 싸게 사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안주값도 술집보다 적게 들어서 괜찮은 술을 사는..
2022.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