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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내러티브 변화... 과연? 본문
네이버를 보유한 지 약 2년째... 지지부진하던 주가는 젠슨황 2차 내한/회동 뉴스로 의미 있는 상승을 보여줬다. 단 3일 만에.
이런 뉴스로 오르게 될지는 생각을 못했으나, 역시나 투자란 한 치 앞을 모르겠다.
8일 엔비디아와 네이버클라우드의 구체적인 협력안을 발표한다고 하는데, 뉴스에서 알려진 바에 따르면 양사 협력을 통한 AI인프라 구축, 소버린 AI 개발, 피지컬 AI OS 협력 등 되시겠다.
여론을 보아하니 아직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그도 그런 것이 네이버의 1년 전, 한 달 전, 지금의 상태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 젠슨황의 협력 기대로 오르긴 했으나 앞으로는 네이버가 보여줄 게 많아 보인다.
혹자는 젠슨황이 네이버를 찾는 이유는 GPU를 팔기 위함이기 때문에 젠슨황이 방문하는 시점까지만 오르고 그 이후부터는 또 떨어질것으로 예상한다.
멀티플을 올리려면 내러티브의 변화가 필요할 것이다. 아래 예제처럼...
지금까지의 네이버 내러티브
- 검색 점유율 방어가 필요함
- 커머스 성장 둔화 (쿠팡 이길 수 있냐?)
- 웹툰 적자
- 포쉬마크, 왈라팝 수익 부진 (투자 실패 아닌가?)
- GPU 투자에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앞으로 바뀌어야 할 내러티브
- 대한민국 AI 인프라 구축
- 소버린 AI 구축 + 해외 구축 사업
- 피지컬 AI 운영 플랫폼 보유
그리고 만약 숫자로 뭔가가 증명된다면, 아니 증명될 건더기라도 보인다면... 시장은 정말 무서운 속도로 네이버의 가치를 올릴 것이라 생각한다. 이미 전자닉스 합산 3,000조 이상, 현대차 100조 이상의 시총을 주는 상황에서 실제 AI 서비스가 가시화되는 네이버의 시총이 44조? 재평가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정성적인 부분에서 NAVER에 대한 집중투자를 결정했었다.
1. 자신의 지분보다 NAVER의 성장을 선택해 온 이해진 의장의 M&A
2. 온라인광고-콘텐츠-E커머스로 이어지는 통합 플랫폼을 AI 서비스로 연결시키고자 하는 CEO의 의지
3. 단일 상장기업 유지 및 투명한 거버넌스


4. 검색, 지도, 쇼핑, 타社 서비스 제휴를 통한 네이버 Lock in 효과 확대.
5. 두나무 합병 법인을 통한 AI Agent 결제 체계 확립 도모
6. 20년 이상 쌓아온 한국어 기반 양질의 데이터
기존에 해오던 꽁초투자 방식은 나름대로 이익 추정치와 밸류를 계산했기 때문에 편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렇게 정성적인 사유로 집중투자하는 게 처음이라, 아직은 어렵다.
경영자의 의사 결정과 사업 방향, 거버넌스를 계속해서 추적 관찰하고, 싼 가격이 왔을 때 줍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이다.
NAVER 주주로서 응원한다.
2026-06-03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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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미디어콘텐츠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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