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2022년 설날 휴가 전략 - 연차 이틀을 어디에 붙일 것인가

by ichirich 2022. 1. 16.
반응형

회사마다 부서마다 분위기가 다르겠으나, 만약 연차를 이틀 쓸 수 있다면 어디에 붙이는 전략이 좋을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연차를 자유롭게 많이 쓸 수 있는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복 받았다 생각하고 편하게 쓰도록 하자.

 

설날

2022년 설날은 2월 1일이다.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어도 토, 일, 월, 화, 수를 쉬는거다. 여기에 연차 이틀을 붙여보겠다.

 

정석 1 : 9일 연휴

누구나 다 생각하기 때문에 같은 부서 내에서 경쟁률이 치열하며 팀원 간 조정, 협의가 필요할 것.

성공한다면 9일을 내리 쉴 수 있고 국내여행 천천히 다녀오기에도 충분.

 

정석 2 : 7일 연휴

마찬가지로 누구나 생각하기 때문에 부서 내 경쟁률이 있을 것으로 보임.

7일을 쉬고 나서 목, 금 깔짝 일하고 다시 주말이 있다는 점에서 연휴 후유증이 덜 한 장점이 있음.

 

변칙 : 5일 연휴, 4일 연휴

설연휴 다음 주에 휴가를 쓰는 전략으로 부서 내 경쟁률이 낮은 장점.

설 연휴 5일 쉬고 목, 금 깔짝 출근했다가 다시 4일을 즐길 수 있는 꽤나 좋은 방법. 4일 쉰 뒤에도 수, 목, 금만 버티면 또 주말이라 거의 2주일을 날려버리는 셈. 연차를 더 쓸 수 있는 직장인이라면 더 이어서 쓰면 좋을 것.

 

깔짝충1 : 깔짝거리다가 5일 연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깔짝깔짝 출근하는 방법 중 하나. 회사를 다니는 둥 마는 둥 하는 느낌을 줌.

긴 여행은 못 가지만 심적 부담감이 현저하게 낮아지며 체력 또한 상승. (단, 면접 보러 가냐는 오해를 살 수 있음)

 

깔짝충2 : 5일 연휴 뒤 깔짝 거리기

효과 및 장단점은 위 깔짝충1 전략과 대동소이함

 

N● 주간회의 : 월요일 가지 않습니다. 회의 하지 않습니다.

매주 월요일을 제낌으로서 주간회의에 참여하지 않고 부서장과의 대면 횟수를 현저히 낮추어 장이 편안해짐.

3주간 토일월, 토일월화수, 토일월을 쉴 수 있음

 

2일 중독 : 일 중독(workaholic) 아니고 2일 중독

2일만 일하고 꿀을 빠는 저세상 전략. 직장이 먼곳에 있는 사람이라면 체력 비축이 상당할 것.

대학교 시절 꿀 중의 꿀이던 수요일 공강을 오마주.

 

개비스콘 : 장이 편안

우리 모두의 꿈. 경제적 자유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자.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