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1 [충정로] 고릴라 - 세월의 내공이 느껴지는 항정살 맛집 충정로 먹자골목 쪽을 처음 가보았다. 동네 고즈넉하니 예쁘네. 서점 좋네. 언론사가 많네. 벙커1이 여기구나. 직장인 많네. 이 정도 생각이 떠올랐다. 무튼 정은이와 가본 고릴라. 항정살 색깔 실화냐 이 집에선 모서리고기란 이름으로 팔고 있다. 보통의 항정살만큼 두껍지 않고 얇은 게 특징이다. 얇다 보니 씹었을 때 터지는 식감은 덜하지만 육향이 충분히 올라오고 바삭하게 구워 먹기 좋다. 정은이는 남영돈과 고릴라 중에 고릴라 손을 들어주었다. 된장찌개에 들어간 고기가 미쳤다. 꼭 먹어주도록 하자. 2023. 7. 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