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시2 [건대/뚝섬] 글래시 - 요리왕 글래시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여긴 와인바가 아니라 다이닝 바에 더 가깝다. 보통 와인바는 와인에 간단하게 곁들일 요리를 파는데, 여긴 요리 수준이 선을 넘어서 와인은 거들뿐이다. 술은 잘 모르겠고 요리를 먹어보자 트러플 감자채전 일단 트러플 향 좋고 감자전 바삭하게 씹히는 맛 너무 좋다 와규 찹스테이크 양념 너무 잘 배어있는 와규... 한 입 먹으면 햇반 바로 생각난다 토마토 칠리 쉬림프 파스타 시판이나 식당에서 토마토 파스타를 먹으면 항상 신맛이 과도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집은 신맛이 적은 대신 토마토의 단맛이 많이 느껴지고 매운맛도 적절하게 느껴져서 맛의 조화로움이 정말 좋았다. 크림 파스타 계란 노른자로 만든 정통 이탈리안 까르보나라로 정말 맛있지만 가격이 착해서 좋다. 머쉬룸 크림 리조또.. 2022. 7. 13. [건대/뚝섬] 글래시 - 맛, 가격, 분위기 다 잡은 와인바 양재에서 결혼식이 끝나고 뒤풀이할 술집을 찾다가 건대에 있는 글래시를 찾아 가보았다 빔에서 오드리헵번 영화가 나온다ㅎㅎ 분위기 좋다 레드와인으로 시작 나빼고 다 결혼 했구나~ 크림파스타 이거 거의 파스타 식당에서 먹는 수준으로 맛이 좋다. 제법 꾸덕꾸덕한게 면도 내 스타일. 런치 13,000원, 디너 16,000원이니 다른 와인바에 비교하면 괜찮은 가격이다ㅎㅎ 넘나 맛있어서 나중에 하나 더 시켜먹었다 스파클링으로 한잔 더 머쉬룸 크림 리조또 이것도 어디 식당에서 사먹는 수준으로 맛있다ㅋㅋ 먹다보면 궁금해 진다. 원래 식당하던 분이 와인바를 차리신 것인가… 와인은 거들뿐인가 하몽과 멜론 좋은 단짠이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다가 찾아온건데, 음식들이 좀 사기다. 술 말고 파스타만 먹으러 가는 사람도 있을거 같은.. 2022. 1. 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