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동1 [시청/서소문동] 진주회관 - 진한 콩국물이 매력인 콩국수 시청에서 근무하던 시절 가끔 먹었던 진주회관 콩국수 여름철엔 웨이팅 하는 줄이 가게를 휘감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 테이블에 소금이나 설탕 등 조미료 없이 그냥 '콩국수'와 '김치' 두 개로 승부 보는 기가 막힌 집이다. 보통 접할 수 있는 콩국수와는 다르게 색깔이 누렇고 꽤나 진하다. 맛 역시 색깔처럼 진한 콩 맛이 아주 많이 난다. 주변에 비리다고 하는 사람도 몇 명 있는데, 난 마음에 들었다. 김치도 아주 잘 익은 게 콩국수와 궁합이 잘 맞아서 조미료 따로 치지 않아도 잘 넘어간다. 먹으면서 느낀 건데, 사장님 부럽다. 콩국수가 한 그릇에 13,000원인데 테이블 회전이 굉장히 굉장히 빠르다. 시키면 5분도 안돼서 나오는데, 콩국수 사실 호로록 먹으면 금방 먹기에ㅎㅎ 생긴 지도 오래된 것 같은데, 사.. 2022. 3. 2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