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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별내] 별내회포차 - 늦게가면 손해

by ichirich 202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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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우럭이 먹고 싶어서 횟집을 찾아보다가 오게 되었다. 날이 추우면 회에 소주가 생각나는 것은 진리 아니겠나.
이 집은 별내 노블레스 건물 지나갈 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맛있나 했는데, 존맛탱이었다ㅎㅎ 왜 이제 왔나싶을 정도로.. 늦게 가면 손해인 맛집 중에 하나 되시겠다.
가게 앞에 포차처럼 비닐로 만들어 놓는데 감성 또한 인정할만하다.

개당 한 잔 쌉가능한 멍게 되시겠다.

어묵탕 이게 또 일품이다.
기본안주로 나오는 어묵탕인데 맛의 깊이가 상당하다. 내가 좋아하는 msg의 향연이라 그런지 계속 먹었다ㅎㅎ
좀 더 달라고 하면 새로 끓여주시니 열심히 먹도록 하자.

메인디쉬 우럭. 신선하니 씹는 맛도 너무 좋다

역시 겨울철 우럭에 소주는 삶을 윤택하게 만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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