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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가보았다. 여의도 진주집.
여의도 입성한 지 6개월 됐는데, 날이 더워지려고 하는 요즘이 타이밍이라고 생각하여 가보았다.
시청 진주회관이랑은 맛이 얼마나 다를지, 한 그릇에 얼마일지, 김치 맛있을지
이 생각, 저 생각하면서 맛보았는데,
맛 좋다. 인정한다.
콩국물도 정말 진하고 김치랑도 잘 어울린다. 무엇보다 김치에 무가 존맛탱이다.
웨이팅 길만하고 사람들 많을만하다.
개인적으로 시청 진주회관보다 여기가 좀 더 낫다. 진주회관보다 콩국물 밸런스가 더 잡혀있는 느낌이랄까...
진주회관 콩국물이 좀 비리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진주집은 잘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맛이 더 얌전하다.
물론 진주회관도 충분히 맛나지만 비교하자면 그렇다는 것!
한 그릇에 13,000원이고 주문하면 3분도 안돼서 음식이 나오니 테이블 회전율이 장난 아니게 빠르다...
사장님 정말 부럽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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