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섬 CASE
대한화섬의 최대주주는 티알엔이니,
이호진이 이현준에게 티알엔 지분을 약 6.5% 이상 증여하면 이현준이 티알엔 최대주주로 등극하고, 이현준은 티알엔을 지배함과 동시에 대한화섬도 지배하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대한화섬의 주가를 굳이 누르지 않고도 이현준에게 대한화섬을 넘기는 것이 가능하겠다.
이현준은 티알엔 지분 6.5%에 대한 증여세만 내면 되겠다.
태광산업 CASE1
이호진이 티알엔에 태광산업 지분 14%를 팔면 티알엔이 태광산업의 최대주주가 되고
동시에 이호진이 이현준에게 티알엔 지분을 6.5% 이상 넘기면 이현준이 티알엔을 통해 태광산업도 지배하는 구조..
이현준은 티알엔 지분 6.5%에 대한 증여세만 내면 되겠다.
태광산업 CASE2
이호진이 이현준에게 태광산업 지분 15%를 증여하면 이현준은 약 15%로 태광산업 최대주주가 된다.
but, 대한화섬에 대해서는 따로 증여가 진행되어야 이현준이 지배할 수 있다.
내 짧은 지식으로는 어떻게 증여할지 이 정도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하여간 정부정책, 행동주의, New경제매체(삼프로 등)의 등장으로 옛날처럼 쪼개기, 합치기 등 편법을 사용하기 힘든 상황이다. 어째 넘길라고 하는지.
조카라고 하는 이원준씨가 가만히 보고만 있을지도 모르겠고...
아주아주 만에하나 혹시라도 트러스톤과 이원준이 연합을 한다 해도 태광산업 지분이 13.29%밖에 안되어서 이호진에 대항하기는 힘들 것이고... 지배구조 리얼 빈틈없이 꽉 잡고 있네 참.
태광산업 매출원가의 비율은 4Q2022에 피크를 찍고 1Q2023엔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며 영업이익도 바텀을 확인했다. 앞으로 이익이 개선되며 주가도 따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만약 증여할거면 조만간이 사이클 하단이라 주가도 싸서 넘기기 좋을 것 같기도 한데, 아무 소식 없고... 아직 넘길 생각 없는 것일 수도 있고...
물려받을 재산 아~무것도 없는 나란 놈은 남 재산 물려받는 거 걱정하고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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