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정로] 고릴라 - 세월의 내공이 느껴지는 항정살 맛집

by ichirich 2023. 7. 4.
반응형

충정로 먹자골목 쪽을 처음 가보았다.

동네 고즈넉하니 예쁘네. 서점 좋네. 언론사가 많네. 벙커1이 여기구나. 직장인 많네.

이 정도 생각이 떠올랐다.

 

무튼 정은이와 가본 고릴라.

 

항정살 색깔 실화냐

이 집에선 모서리고기란 이름으로 팔고 있다.

 

보통의 항정살만큼 두껍지 않고 얇은 게 특징이다. 얇다 보니 씹었을 때 터지는 식감은 덜하지만 육향이 충분히 올라오고 바삭하게 구워 먹기 좋다.

 

정은이는 남영돈과 고릴라 중에 고릴라 손을 들어주었다. 

 

된장찌개에 들어간 고기가 미쳤다. 꼭 먹어주도록 하자.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