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3 [제주/서귀포] 보름숲 서귀포중문점 - 흑돼지 기출변형 보름숲에서 흑돼지를 먹어보았다.가게 외관부터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 게 보인다. 포토존도 많고 웨이팅룸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기다리면서 이곳저곳 돌아 다니며 사진 찍는 걸 추천한다. 찬이 아주 정갈하니 좋다. 흑돼지 하면 흔히 떠오르는 강한 육향과 연탄불에 구운 특유의 풍미가 있지만, 이 집은 조금 다르다. 여기는 돼지고기를 일정 기간 숙성시키기 때문에, 숙성 고기 특유의 향과 은은한 햄 풍미가 느껴진다. 처음에는 전형적인 흑돼지의 진한 풍미를 기대하고 방문했기에 살짝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한 점 한 점 먹다 보니 숙성의 장점이 분명하게 다가왔다. 결이 부드러워서 씹을수록 육즙이 촉촉하게 퍼지고, 담백한 감칠맛이 살아 있었다. 특히 지방 부분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고소한 맛을 내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 2023. 5. 21. [제주도] 사계전복 사계전복을 가보았다 전복 돌솥밥 버터를 한두조각 넣고 슥슥비벼 뚝딱 고등어도 잘 구어져 나왔다 맛이 좋다 뚝배기에 누룽지로 마무리 맛이 아주 좋았다 근데 성인 남자가 한뚝배기 하면 배가 살짝 덜 찬다 하지만 괜찮다 제주도엔 먹을게 널려있으니까 2021. 12. 22. [제주도] 토끼트멍 - 점점 더 유명해질 맛집 무늬오징어로 유명한 토끼트멍을 가보았습니다 ㅌㄲㅌㅁ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 182 계단에 불빛이 옛스러우면서 제법 힙해요 주문은 스페셜로 시켰고 다양한 무늬오징어 메뉴가 나왔지요 물회 새콤달콤한 국물과 부드럽게 씹히는 오징어가 아주 입맛을 돋웁니다 소면 탄수화물n소주 채워줘야합니다 무늬오징어회 메인이죠. 살짝 데친거랑 같이 나오는데 이게 식감이 신기합니다. 회는 씹히는 식감이 부드럽고 이에 달라붙는한 두께감이 느껴지고요. 살짝 느끼하다 싶으면 데친걸 초장에 찍어먹으면 또 마냥 먹을 수 있지요 버터구이 단짠n버터향 잘 어울립니다 라면n라산 깨수깡은 서비스~ 식당에 젊은사람들이 많은거 보니 벌써 입소문을 많이 탔나봅니다ㅎㅎ 맛나요 제주도 가면 함 드셔보세요~ 2021. 12. 2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