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고기3 [뉴질랜드/남섬] The Wrinkly Rams - 좋은 경치와 함께하는 음식점 OMARAMA에 있는 The Wrinkly Rams 이란 곳에서 식사를 했다. 한국도 그렇지만 도로 옆 독채 쓰고 있는 음식점은 무조건 맛있다. 2024. 10. 6. [묵동/먹골역] 브라더야끼 - 고오급 양갈비와 한우 파티 생일 파티하러 정은이와 먹골역 브라더야끼에 가보았다. 한우와 양갈비를 메인으로 하는 집이고 2인 코스 요리로 주문했다. 가게 입구 쪽에 소고기 에이징 하는 창고가 있고 통유리로 볼 수 있다ㅎㅎ 신기하다. 기본찬과 화로가 준비된다. 먼저 나온 한우 타다끼 상당히 부드럽고 소스와 조화롭게 어울린다. 프렌치랙으로 시작. 그리고 야끼니꾸, 숄더랙, 우설, 업진살이 한판에 나온다. 색깔이 정말 좋다. 육즙에 정신이 나갈 것만 같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해물 스튜. 식사용으로 나오는 것치고 꽤나 정성이 담겨있다. 소스가 참 맛나다ㅎㅎ 이 집은 8개월 미만의 양과 BMS9 등급의 투쁠 한우를 쓴다고 한다. BMS9이 뭐냐. 모르는 건 찾아봐야 한다. BMS(Beef Marbling Score) : 소고기 마블링 스코어.. 2022. 9. 24. [노량진/장승배기] 운봉산장 - 양은 수육이 진리였어... 맛있기로 소문난 양고기 전문점 운봉산장에 갔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콜키지 프리. 친구들이 작정을 하고 연태고량주와 북경고량주를 준비했다ㅎㅎ 사장님이 죽겠다고 한마디 던지고 가셨다 라인업 연태3 북경1 양고기를 수육으로 해서 먹은 건 처음이었다. 아직 올해가 절반 정도는 남았지만, 이건 무조건 올해의 음식 top 5 안에 들 것 같다. 같이 나오는 소스에 찍어 먹었는데,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과 살짝 치고 올라오는 양고기 냄새의 조화가 정말 완벽하다. 양을 구워만 먹어봤는데, 수육이 진짜배기였구나... 양갈비 수육 다음으로 나온 갈비. 저렇게 철판에 살짝 초벌 된 양이 조각나서 올라가 있다. 확실히 수육보단 고기 씹는 질감이 더 세고 양 냄새에 불향이 가미되어 있다. 이것 역시 매력적이고 맛이 좋으나 난.. 2022. 8. 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