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4 [건대/뚝섬] 글래시 - 요리왕 글래시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여긴 와인바가 아니라 다이닝 바에 더 가깝다. 보통 와인바는 와인에 간단하게 곁들일 요리를 파는데, 여긴 요리 수준이 선을 넘어서 와인은 거들뿐이다. 술은 잘 모르겠고 요리를 먹어보자 트러플 감자채전 일단 트러플 향 좋고 감자전 바삭하게 씹히는 맛 너무 좋다 와규 찹스테이크 양념 너무 잘 배어있는 와규... 한 입 먹으면 햇반 바로 생각난다 토마토 칠리 쉬림프 파스타 시판이나 식당에서 토마토 파스타를 먹으면 항상 신맛이 과도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집은 신맛이 적은 대신 토마토의 단맛이 많이 느껴지고 매운맛도 적절하게 느껴져서 맛의 조화로움이 정말 좋았다. 크림 파스타 계란 노른자로 만든 정통 이탈리안 까르보나라로 정말 맛있지만 가격이 착해서 좋다. 머쉬룸 크림 리조또.. 2022. 7. 13. [이태원/한남동] 오르조 애프터8 - 미슐랭 받을 만하네 와인이 먹고파서 이태원 여기저기를 헤매다가 발견한 오르조 애프터8. 오스테리아 오르조의 세컨드 브랜드라고 한다. 사장님 부럽다. 조명이 꽤나 어두워서 사진 찍기에 그렇게 좋지는 않으나, 최대한 이 맛난 음식들을 담고 싶어서 열심히 찍어보았다. 한우 카르파치오 널찍한 한우 위에 채소와 소스를 얹어놓았다. 직원분이 오셔서 말아주신다. 이렇게ㅎㅎ 다 말고 자른 뒤에 트러플 오일을 힘껏 뿌려주시는데, 향이 미친다. 맛도 미쳤다. 재료들의 조화로움이 정말 감탄스럽다 우니 파스타 보기 좋게 담긴 크림 파스타 위에 우니를 예쁘게 올려놓았다. 이것도 직원분이 오셔서 우니랑 파스타를 잘 섞어 주신다ㅎㅎ 솜씨가 기가 막히다. 숟가락에 우니 얹고 포크로 잘게 갈아서 파스타에 슥슥 부드러운 크림 파스타 중간중간에 우니 향이 .. 2022. 6. 19. [다산] h’50 - 양 좀 많이 다산에 있는 현대아울렛은 꽤나 자주 가는데 여긴 처음 와봤다 식전 빵으로 배를 좀 달래준다 뚝빼기 파스타. 칼칼하니 맛이 좋다. 근데 양이 좀 많이 적다... 이것도 꽤나 맛나게 잘 먹었다. 화덕이 가게에 있어서 바로 구워서 주는게 좋았다ㅎㅎ 가게도 깔끔하고 좋다. 양이 적어서 그렇지... 담에 가면 3개 시켜먹어야겠다. 2022. 1. 28. [잠실] 빌즈 - 팬케이크를 먹었다면 좀 달랐을까... 빌즈에 가보았다 가게가 깔끔하고 직원들이 친절하다 까르보나 내맛이 아니었다.. 이것이 호주의 맛인가 파스타는 건대 글래시가 기가막힌데… 크리스피 덕 홍콩내음새가 제법 좋은데 좀 짜다ㅋㅋ 팬케이크 맛집이라고 하던데 팬케이크를 먹을걸 그랬다ㅋㅋ 또 갈일은 없을것 같다.. 미안하다 빌즈 2022. 1. 1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