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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당동3

[왕십리역/행당동] 고기를 품다 - 영원히 품고 싶다. 행당동에서 먹는 음식은 모두 기억 속에 좋은 인상으로 남아있다. 음식 맛이 좋아서도 있지만 좋은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욱 그렇다. 고기를 품다는 작년에 오고 두 번째로 방문했는데 역시나 고기 품질이 좋고 잘 구워주신다. 밑반찬도 정갈하게 잘 나와서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기에 충분했다. 2023. 6. 2.
[왕십리/행당] 땅코참숯구이 - 아 목살 좋네 땅코에서 친구 청첩장을 받았다ㅎㅎ 덕분에 드디어 땅코를 처음 왔다. 매번 가야지 하다가 기회를 놓쳐서 안 왔는데... 불판이 특이하다. 사장님이 노리신건가, 지그제그로 길게 뚫려 있는데 뭔가 열전달과 기름 배출이 잘될 것만 같은 느낌이다. 목살이 맛있다는 집의 공통점인 '부드러움' 비계가 많지 않은 부위이므로 퍽퍽한 식감을 떠올리는 게 일반적인데, 부드럽게 잘 씹힌다. 유명한 집인 만큼 북적북적거리고 웨이팅도 있을 수 있다. 2022. 11. 12.
[왕십리/행당동] 먹거리장터2 - 박성근 배우님 맛집! 행당시장에 있는 먹거리장터2에 가보았다. 오타가 아니라 가게 이름에 Ⅱ가 붙어있다. 시리즈물 같고 뭔가 느낌있다. 술 한잔 걸치기에 넘나 좋은 술집인듯했다. 옆 테이블에 박성근 배우님이 계셨는데, 사장님께 여쭤보니 자주 오신다고 한다ㅎㅎ 밖에 계실 때 조심스레 사진 찍어달라고 했는데, K하트까지 해주면서 사진 찍어주셔서 감사했다. 황시목 갈구는 모습이 떠올라서 무서웠는데, 말씀하시는 거 보니 엄청 젠틀하셨다. 철이 아니지만 시켜먹은 도루묵 구이 철이 아니지만 시켜먹은 새우 지금 보니 철 아닌 거만 다 시켰네ㅎㅎ 2022.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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