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10

2024년을 보내며 2024년은 나에게 상당히 의미 있는 해다. 7년 넘게 다닌 첫 회사를 떠나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했고, 이직을 하자마자 결혼을 했다. 또 결혼을 위해 새 집으로 이사를 왔다. 이직, 결혼, 이사... 인생의 굵직한 경험을 연초에 다 했는데, 정말 피똥 싸는 줄 알았다. 게다가 이전 회사의 마지막 몸 담았던 팀은 쓰레기 워라밸이라 정말 피곤에 쩔어 살았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모두 좋은 결정이었고 현재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살만해져서일까 안 먹던 와인에 맛이 들려서 계속 사 마시고 있다. 재작년엔 책 보는 게 취미였는데 와인에 미쳐서 독서량도 좀 줄었다. 술 먹는 게 취미가 되다 보니 회사 회식까지 합하면 음주량이 너무 많아져서 걱정이긴 하다. 앞으론 좀 더 전략적으로 마셔야겠다... 2025. 1. 1.
[을지로/시청] 웨스틴 조선 스시조 - 맛나게 먹고 갑니다 이런 고급 오마카세는 처음 와봤는데, 한 점에 최선의 맛을 내기 위한 신선한 재료 선택과 정성이 느껴지는게 참 좋았다. 2024. 12. 29.
여의도는… 춥다 이직하면서 떠난 여의도를 이런 이유로 다시 오게될 줄은 몰랐다. 최대한 빨리 정상화가 되기를 바랄뿐이다. 일이 있어서 늦게까지 참여하진 못하고 금방 돌아온게 아쉽다. 또 가서 목소리 내야지. 2024. 12. 8.
크리스마스 트리 센스가 충만한 정은이에 의해 완성된 크리스마스 트리.정말 예쁘다.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모두가 2024. 12. 5.
신용공여 잔고 추이(2024.11.22) 오랜만에 올려보는 신용공여 잔고 추이 그동안 탈탈 털린 한국시장에 맞게 신용공여도 같이 털리고 있다. 코스닥 신용공여 잔고는 이미 박스권 하단을 깨고 주저앉았고, 코스피가 어떻게 될지 관건이다. 경험적으로 예측하건데 양 시장 모두 바닥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저 잔고가 바닥을 찍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무섭게 다시 치고 올라가겠지.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2024. 11. 24.
여행 후유증 수요일. 여행을 길게 다녀와서인지 상당히 힘든 한 주를 보내고 있다. 하체하는 날인데 나태함을 못 이기고 결국 와인 한 잔에 초콜렛 흡입. 쉬엄쉬엄 해야지. 분명 한숨 돌리려고 여형을 가는건데 말이지. 여행가서 실컷 놀고 지쳐서 한숨은 돌아와서 돌리네 에고… 몸과 마음을 비우게 하소서 2024. 11. 20.
국립중앙박물관 반가사유상 굿즈 구매 후기 분위기 굿 분위기 쏘 굿 측면샷 분위기 굿  편안~ 2024. 10. 19.
[신설동] 재벌국수 - 제주도 안가도 되겠는데 그냥 제주도 고기국수 그 맛. 그 이상일지도... 2024. 10. 16.
[뉴질랜드/오클랜드] 베스트 어글리 - 컨셉 참 좋은 집 참 어떻게 이렇게 컨셉을 잘 잡고 브랜딩을 했는지 감탄스럽다. 이건 성수동에 와서 해도 장사 잘 될 것 같다. 2024. 10. 1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