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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세계관 최강자 부장. 절대 부장이 되지 말 것. 본인은 직장생활 이제 8년 차 된 과장 나부랭이다. 실력으로 말하자면 아직도 형편없고 모르는 게 많다. 배울 건 또 얼마나 많은지 뭔 놈의 신기술이 이렇게 끊임없이 나오는 거냐.(이게 정말 내 길이 맞는지 매일 출퇴근길에 고민한다.) 8년 차 되던 즈음 새로운 팀에 오게 되었는데, 이 팀으로 말할 것 같으면 내 회사 인생 최악의 워라밸이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12시간 일하고 집에 돌아온 날이다. 월요일부터 피곤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 불만을 말하자면 끝도 없이 늘어놓을 수 있지만 나에게도, 보는 이에게도 하등 도움이 되지 않으니 말을 줄인다. 물론 이 글을 보는 사람도 없겠지만ㅎㅎ 일상이 이렇게 피곤하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하기에 시간이 꽤나 부족하다. 예전엔 출근길에 책도 자주 읽었는.. 2024. 1. 15.
고양이 새벽 출근길에 만난 고양이 잘 지내려나ㅎㅎ 2024. 1. 10.
틱톡, 유튜브쇼츠 VS 뇌..........틱톡, 유튜브쇼츠 승 2017년 회사에 입사하고 씨네필인 동기와 지하철에서 유튜브, 영화의 러닝타임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유튜브가 대세 컨텐츠로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약 10분 ~ 30분 사이의 콘텐츠에 많이 익숙해지기 시작했고 2시간 러닝타임인 영화 보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기 시작했다. 씨네필로서 안타깝다.' 뭐 이런 주제의 대화였다. 7년이 지난 2024년 지금 다시 생각해보았다. 상황은 더욱 심각해져 있다. 사람들은 유튜브 영상 20분도 상당히 길게 느끼고 5분 내외의 영상을 선호하게 되었다. 그리고 틱톡, 유튜브 쇼츠가 등장하며 사람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볼 수 있는 영상의 호흡은 1분도 채 안될 정도로 짧아졌다. 문제는 대중들의 짧은 영상 선호에서 끝나지 않는 듯 보인다. 질 낮은 콘텐츠의 확산.. 2024. 1. 7.
신혼집 입주 준비와 소비 욕구 다음 달 신혼집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정은이와 현재 사는 집이 달라서 각자 이사하게 될 것 같다. 이사를 생각하다 보니 점점 옮길 짐을 많이 만들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근 소비를 줄이고 있다. 내가 평소에 주로 사는건 위스키, 와인 그리고 책이다. 하나만 있을 땐 옮기기 쉽고 별거 아닌 것처럼 생각되는데 이게 여러 개가 모이면 참 난감해진다. 현재 옮겨야 할 술병이 20개 정도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책은 옆으로 늘어놓았을 때 3미터 정도 된다. 무게만 해도 꽤 될 것 같다. 사실 이사보다 더 신경 쓰이는 것은 소비 욕구이다. 알다시피 현대인은 소비를 통해서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를 풀고 노동에 대한 보상심리를 느낀다. 하지만 요즘 술도 못 사고 책도 못 사다 보니 스트레스를 풀 곳이 없다... .. 2024. 1. 7.
신용공여 잔고 추이(2023.01.04) 2024년 01월 04일 신용공여 잔고추이 전체 - 17.5조 코스피 - 9조 코스닥 - 8.5조 2024. 1. 7.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중요하다 새로운 팀으로 이동 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처음엔 불만이 많았는데 이젠 불평을 할 틈도 없이 바쁘다. 일하랴 적응하랴 결혼 준비하랴… 그래도 하나 좋은 게 있다면 영웅문을 자주 안 보게 된 것이다. 하루에 수십 번은 봤는데 이제 하루에 세 번 볼까말까다. 그래서 그런지 조정장에서도 별생각 없고(원래도 그랬지만) 그냥 기업에 대한 생각만 할 뿐이다. 난 나대로 일과 결혼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내 자산도 알아서 자가 증식을 하며 복리의 마법을 실현 중인 것이다. 물론 나의 투자 의사결정이 자산 증감에 영향을 끼치겠지만 안전마진과 인내심, 독립적 사고, 확률적 사고를 계속 공부하고 있기에 자신 있다. 그리고 자산도 이에 반응하고 있다. 주식을 거의 못 보고 노동에 최선을 다하다 보니 자산이 나 없.. 2024. 1. 4.
2024년 다짐 실패할거 알면서도 도전하는 인생을 살겠다. 주변 사람들을 더 둘러보고 도와주겠다.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겠다. 정은이에게 더 잘해주겠다. 2023. 12. 29.
아침에 눈뜨면 하는 일 1. 인생의 목표 소리 내서 말하기 2. 가진것에 감사한 마음 갖기 3. 이불 정돈하기 2023. 12. 26.
식탁 고르기 용인, 일산, 분당, 성수, 홍대를 누비며 수많은 쇼룸에서 식탁을 보러 다니고 있다. 세레스홈 에셀 - 디자인 귀엽고 좋다. 피아바 스위프 - 테이블 다리가 차지하는 공간이 커서 다를 꼬고 앉기 힘들다. 피아바 오클렛 - 세라믹 느낌 좋다. 시옷자 다리의 균형감에 의문이 든다. 리히르 T-01 - 스테인리스 다리가 계속 보아도 질리지 않을까 과연 레어로우 Bold Table - 깔끔하고 곡선이 주는 편안함이 있다. 결론... 못 고르겠다 어렵다. 202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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