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결혼준비

웨딩플래너 안낀 예비부부의 신혼여행지 고르기 (+ 2024년 04월 비행기 요금 정보)

by ichirich 2023. 9. 11.
반응형

카페에 죽치고 앉아 정은이와 신혼여행지를 골라보았다ㅎㅎ

 

먼저 우리가 언급한 신혼여행지 후보는 아래와 같다.

 

 

 

↓ ↓ ↓ ↓ ↓ 함께 고민했던 신혼여행지 후보 ↓ ↓ ↓ ↓ ↓

 

1. 파타고니아 - 대자연 그 자체

 

2. 조지아 - 누가 스위스 하위호환이래

 

3. 스위스 - 융프라우...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4. 발리 - 신혼여행의 교과서. 풀빌라 얼마나 좋아

 

5. 호주 - 남반구에 대한 호기심ㅎㅎ

 

6. 뉴욕 + 칸쿤 - In New York~~~갬성과 칸쿤 올인클루시브 즐기기

 

7. LA + 로스카보스 - 로스카보스가 핫 하다고 하여

 

8. 몽골 - 양고기 냄새 자신있다고

 

9. 더블린 + 런던 + 스코틀랜드 - 가면 뭐 맥캘란 쓸어 담아와야지

 

10. 뉴질랜드 - 나 트래킹 좋아해

여행후보 끝...

 

 

 

우리는 2024년 04월 결혼이니, 4월 4번째 주 ~ 5월 첫 번째 주까지 해서 약 2주간의 여행이 되겠다.

 

여행 일정 고려하고 현지 날씨 고려하고 예산고려를 하다 보니 가기 힘든 곳들이 많았다.

 

먼저

파타고니아... 아르헨티나 경유하고 칠레 넘어가고 하다 보면 2주 여행으로 택도 없겠다. 정은이와 나중에 퇴사하고 꼭 같이 가기를 다짐하며 놔주었다. 불타는 고구마 기다려라.

스위스... 4월은 날씨가 참 구린 달이라고 한다. 잘못하면 융프라우 가서 안개 낀 것만 보고 온다고 하여... 놔주었다.

몽골... 보통 5~6인 팟 구해서 지프차&요리사 구해서 함께 다니는 게 좋다고 한다... 우린 아싸들인지라 둘이 있는 게 좋아서... 놔주었다.

 

이렇게 하나하나 따져보니 가기 어려운 여행지들이 제법 있었다. 4월 쉽지 않네ㅎㅎ

 

 

 

그리고 중요한 것 중 하나인

 

비행기 티켓!

 

8월 초에 우리가 검색한 여행지별 비행기 티켓은 이러했다

여행일정 (2024년 4월 넷째 주 ~ 2024년 5월 첫째 주 : 약 2주)

** 블로그 포스팅하는 현재는 가격이 달라질 수 있음 주의 **

 

파타고니아 비즈니스로 가는 돈이면 결혼식을 두어 번 더할 수 있겠다ㄷㄷ

 

 

비행기 가격까지 확인한 우리의 최종 후보는 두 개로 좁혀졌다.

 

바로 발리 & 뉴질랜드

 

둘 다 너무 매력적인 여행지라서 장고에 빠졌다. 판단이 안 설 때는 역시 비교를 해봐야 한다.

 

힘들었다.

정은이는 산을 좋아하는데 취미가 수영이고 난 대자연과 숲, 유적지를 좋아한다.  발리, 뉴질랜드 둘 중 어딜 가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신혼여행이 될 것이 분명한데 이거....

 

결국 결정은 홍대병이 도와주었다. 그나마 신혼여행으로 사람들이 덜 가는

.

.

.

.

뉴질랜드 당첨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