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촬영을 마치고

 

모든 게 만족스러운 촬영이었다.

 

흔하지 않은 웨딩 촬영을 위해 고른 '라이크 어스' 스튜디오.

촬영을 위해 고터에서 직접 사다가 만든 조화 부케.

헤어변형부터 부족함 없이 서포트해주신 진희이모.

얼굴 잘 다듬어 주신 프리빗 아리스트분들. 

스튜디오, 메이크업 선정부터 운전까지 고생한 정은이.

 

모두 감사합니다.

 

촬영 내내 감겨있는 내 작은 눈만 어떻게 처리하면 끝

 

웨딩 촬영은 상당히 만족 스럽게 끝이 났다. 중간중간 작가님이 보여주시는 흑백사진이 아주 일품이다. 아직 보정 전인데도 충분히 매력 있는 사진으로 보이는 걸 보면 15장 고르는데 꽤나 애 먹을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 얼른 보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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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답게란 말 처럼 커플들 본연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작가님의 사진 철학이 담긴 의미로 해석하면 더 좋다. 부부이신 두 작가님이 담고 싶은 커플의 모습을 우리답게 찍어내는 스튜디오 라이크 어스 되시겠다.

누군가 웨딩 촬영 스튜디오 추천해 달라고 하면 열번 스무 번 추천할 의향이 있는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