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17 [포르투] casa dias - 훌륭했던 포르투 가정식 테일러 와이너리 투어를 하고 casa dias라고 하는 포르투 가정식 집을 찾아갔다. 비가 상당히 많이 오는 날이었는데, 문 밖에 웨이팅이 상당했다. 모녀가 같이 운영해 보이는 집이었고 서비스가 꽤나 친절했다. 정은이가 핑구를 주문했는데, 커피 위에 라테아트 그림 그리셨다고 말장난도 치셨다ㅎㅎ 드디어 나온 음식! Dourada Grelhada 도미 구이 요리. 싱싱한 도미 담백하게 잘 구워졌다.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이름을 까먹었으나... 돼지고기와 밥, 감자튀김이 같이 올려져 있는 음식이다. 간이 살짝 세긴 하지만 밥과 함께 먹기에 무리 없는 정도이고 맛이 훌륭했다. 이 집이 이런식의 메뉴가 많다. 중간에 고기가 닭, 소고기로 바뀌고 소스 차이일 것 같다 포르투 와서 밥 먹을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 2023. 2. 15. [파리 샤를드골공항] 라뒤레 마카롱 - 제가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포장 참 고급지고 좋다. 냠냠 2023. 2. 13. 연말정산 나이쓰 제법 돌려받는다 개나이스!! 2023. 2. 7. [포르투] 테일러 와이너리 - 견학부터 포트 와인 테이스팅까지 오크통으로 가득한 테일러 와이너리 내부사진을 상당히 못 찍었네... 견학 다 끝나고 테이스팅 하는 곳으로 오면 이렇게 화이트와 빈티지 포트와인 두 잔이 나온다.와인도 와인이지만 잔이 정말 예뻐서 가져가고 싶었다ㅎㅎ 안주를 먹고 싶으면 메뉴판 보고 주문하면 된다. 올리브, 초콜릿을 주문해서 같이 먹어주었다달달한 포트와인과 꽤나 잘 어울린다. 오감이 다 만족스러운 테일러 와이너리 투어였다. 2023. 2. 5. [포르투] 무 스테이크 하우스 - 맛 좋고 서비스 더 좋고 포르투에서 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MUU Steak House(무 스테이크 하우스) 직원들의 인싸력에 정신을 잃을뻔했다. 외향적인 분들만 뽑는 건지 말장난도 쉽게 걸고 아주 재미있었다ㅎㅎ https://www.muusteakhouse.com/ MUU Steakhouse For life. Fow what we do. For each person we receive. In love for details, in love for the chance to create memories every single day. www.muusteakhouse.com 홈페이지에 가보니 직원분 성함이 나온다. BANDERAS.. 닉네임은 닌자네ㅋㅋㅋㅋ 암튼 이분 참 재미지고 친절하시다. 식전빵과 에피타이저 야무지게 먹어주고~ .. 2023. 2. 3. [포르투] my coffee porto - 커피 좀 치는 집 마이 커피 포르투라는 카페에서 허기를 달랬다. 비가 꽤나 오는 날이어서 야외 테이블에는 못 앉고 실내로 들어왔다. 커피를 좀 내리는 집인지 선반에 케맥스가 여러 개 보였다. 에그타르트도 그렇고 맛이 참 좋았다. 라떼도 수준급ㅎㅎ 비 오는 포르투를 바라보고 있는 관광객 누님 12월 말의 포르투 날씨를 표현하자면 '비가 쥰내 오지만 운치가 있는 도시'라 하겠다. 정말 하루 종일 온다ㅋㅋ 2023. 2. 1. [리뷰] 가치투자는 옳다 장마리 에베이야르의 2023년 읽은 첫 책이 되었다. 바텀업 중심의 투자를 시작으로 그레이엄식 투자를 알게 되고 버핏멍거식 투자에 이르기까지 장마리 에베이야르의 투자 철학과 성공, 실패담을 엿볼 수 있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금 투자에 관한 내용이었다. 장마리 에베이야르는 버핏과 달리 금 투자에 대해 열려있고 실제로 금과 금광회사에 투자를 해왔다. 작년에 워런버핏 바이블에서 금 투자에 대한 버핏의 부정적 의견을 본 이후로 막연하게 금 투자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는데... 앞으로 금 투자를 해봐야겠다는 결론이 아니라, '완성된' 투자 방법론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대가의 가르침을 무조건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관점과 철학을 완성시켜 가는 것이 투자자의 길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2023. 1. 30. [포르투] MURALHAS DE MONCAO - 모루공원에 앉아 병 나발 불기 멋짐을 넘어 감동스러운 모루공원의 도루강 뷰 MURALHAS DE MONCAO라고 하는 그린와인을 가져가서 병나발을 불어보았다. 안주가 필요 없다. 눈앞에 펼쳐진 뷰가 안주다ㅋㅋ [무랄랴스 드 몬코] 몬카오의 성벽이란 의미 인가보다... 구글 번역기 땡큐 리스본의 한 마트에서 구입한 그린와인인데 적당한 산도에 상큼한 맛, 당도가 살짝 있어서 와인만 마시기에도 아주 매력적인 와인이었다. 사진으로 다시 봐도 기가 막힌 모루공원의 뷰 2023. 1. 28.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5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