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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3

[여의도] 진주집 - 명불허전 드디어 가보았다. 여의도 진주집. 여의도 입성한 지 6개월 됐는데, 날이 더워지려고 하는 요즘이 타이밍이라고 생각하여 가보았다. 시청 진주회관이랑은 맛이 얼마나 다를지, 한 그릇에 얼마일지, 김치 맛있을지 이 생각, 저 생각하면서 맛보았는데, 맛 좋다. 인정한다. 콩국물도 정말 진하고 김치랑도 잘 어울린다. 무엇보다 김치에 무가 존맛탱이다. 웨이팅 길만하고 사람들 많을만하다. 개인적으로 시청 진주회관보다 여기가 좀 더 낫다. 진주회관보다 콩국물 밸런스가 더 잡혀있는 느낌이랄까... 진주회관 콩국물이 좀 비리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진주집은 잘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맛이 더 얌전하다. 물론 진주회관도 충분히 맛나지만 비교하자면 그렇다는 것! 한 그릇에 13,000원이고 주문하면 3분도 안돼서 음식이 .. 2022. 6. 13.
[약수역] 금돼지식당 - 삼겹살보단 등목살 핫하디 핫한 금돼지 식당이다 대략 50분 정도 웨이팅했다ㅎㅎ 많이 안 한 편인가 삼겹살n눈꽃목살 도마에 나온 모습이 멋지다 역시 좋은 고기라 좋게 나오는구나 싶다 굽기 시작했다 색깔에서 확실히 좋은게 느껴진다ㅎㅎ 구워주시는 직원분이 바싹 익히는 스타일인지 바싹 익혀주셨는데 맛이 괜찮았다. 살짝만 덜 익혀도 부드럽고 괜찮을것 같다ㅎㅎ 등목살 이게 진짜배기였다. 삼겹살에 가려서 덜 유명해진거 같은데 이게 존맛탱이었던 것이다 찌개도 시켜서 밥이랑 마무리 지었다 사실 그렇다. 삼겹살은 맛 없기가 힘들다. 넷플릭스 에 나오는 것처럼 그냥 한국인의 소울푸드이기 때문에ㅎㅎ 지금까지 먹은 삼겹살을 떠올려 봐도 맛없는 집이 잘 안떠오른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금돼지식당은…이렇게 까지 줄서서 먹어야할 맛인가란 생각이 든다.. 2021. 12. 30.
[서촌] 안주마을 - 오래 웨이팅한 만큼 맛으로 보답 웨이팅 필수인 서촌의 안주마을 웨이팅 뚫고 먹어보았다… 유명한 맛집답게 장사 개잘되네 멸치회 가장 맘에드는 안주. 깻잎에 싸서 먹으면 아주 그만이다. 청어알과 두부 이것또한 소주도둑 명란두부탕 시원하게 탕으로 마무리 안주가 확실히 좋아서 소주 각 두병씩은 거뜬히 먹겠다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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