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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안덕] 춘미향 식당 - 멜된장인지 멜조림인지 사기네... 춘미향 정식 2인으로 주문. 딱새우장 귀엽고 입안에서 통통 튀는 것이 맛도 좋다 옥돔튀김 짭짤한 소스와 곁들이면 풍미가 배가된다. 양파, 오이, 당근 조합도 저작감에 재미를 더한다. 제주에서 먹는 목살은 말을 길게 할 필요가 없고 성게미역국까지.... 갓벽 반찬 중에 멜조림이 나온다. 정확히는 강된장처럼 되직하게 된장, 두부, 멸치 넣어서 조렸고 고추장도 살짝 들어갔지 싶다. 아무튼 이게 사기다. 밥 한 공기는 기본으로 뚝딱이고, 센스 있게 양배추를 또 주셔서 정신 놓고 먹었다. 사실상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목살과 옥돔튀김, 딱새우장에게 미안하지만 저 멜조림이 다 잡아먹는다. 리얼 맛깡패... 꼭 먹어보자 2023. 5. 25.
[제주/서귀포] 보름숲 서귀포중문점 - 흑돼지 기출변형 보름숲에서 흑돼지를 먹어보았다.가게 외관부터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 게 보인다. 포토존도 많고 웨이팅룸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기다리면서 이곳저곳 돌아 다니며 사진 찍는 걸 추천한다. 찬이 아주 정갈하니 좋다.  흑돼지 하면 흔히 떠오르는 강한 육향과 연탄불에 구운 특유의 풍미가 있지만, 이 집은 조금 다르다. 여기는 돼지고기를 일정 기간 숙성시키기 때문에, 숙성 고기 특유의 향과 은은한 햄 풍미가 느껴진다. 처음에는 전형적인 흑돼지의 진한 풍미를 기대하고 방문했기에 살짝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한 점 한 점 먹다 보니 숙성의 장점이 분명하게 다가왔다. 결이 부드러워서 씹을수록 육즙이 촉촉하게 퍼지고, 담백한 감칠맛이 살아 있었다. 특히 지방 부분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고소한 맛을 내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 2023. 5. 21.
[중문/제주신라] 브런치 뷔페 탕수육 맛도리 제주신라 브런치 뷔페에서 이것 저것 먹었다. 그 중 탕수육이 으뜸이었다. 2023. 5. 18.
집에 가고싶어 보내줘 2023. 5. 12.
[제주시/연동] 은희네해장국 2호점 - 내장탕 들깨 감동 거하게 마신 다음날 해장하러 연동에 있는 은희네해장국 2호점에 갔다. 제주도엔 참 많은 은희가 있나 보다. 이 집은 제주 사시는 분이 추천해서 간 집이었다. 내장탕. 들깨의 고소함에 정신을 잃을뻔했다. 내장도 잡내 안 나게 잘 잡았고 식감 쫄깃한 게 일품이다. 이건 이제 제주도 갈때마다 먹을 것 같다. 국물 간이며 뭐 빠지는 거 하나 없이 잘 끓였다. 정은이가 시킨 소고기해장국. 됐고 내장탕이 최고다. 내장탕내장탕내장탕내장탕내장탕내장탕 무조건 내장탕이다. 2023. 5. 12.
[제주시] 일도가공 - 소주가 힙합 용출횟집을 거하게 먹고 2차로 온 곳은 일도가공. 분위기가 꽤나 좋다. 우리소주조합 성산포소주라니... 소주가 힙합이다. 돼지고기와 파를 구운 음식과 곁들였다. 2023. 5. 9.
신용공여 잔고 추이(2023.05.03) 코스피 9조, 코스닥 9.8조 최근 어수선한 분위기가 신용공여 잔고에도 반영되고 있는 듯하다. 2023. 5. 7.
2023.05.01 자기성찰과 마음수련 202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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