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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북 까베르네 쇼비뇽(textbook cabernet sauvignon) 생산지 : 나파벨리, 미국 와이너리 : Scenic Root 색 : 진한 루비 향 : 블랙베리, 자두, 오크 맛 : 블랙베리, 전체적으로 균형감은 있지만, 인상적인 강렬함은 다소 부족한 느낌 페어링 : 삼겹살 제육, 비빔밥 총평 :5만원대 와인으로선 조금 고민되는 가격대. 비슷한 스타일의 디코이 와인을 3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굳이 이걸 선택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싶다. 가성비 측면에서는 살짝 애매한 포지션. 페어링은 조화가 좋았다. 역시 나파는 양념 들어간 한식이랑 잘 어울린다ㅎㅎ  맛이 나쁘진 않은데 가격 대비 확실한 메리트가 있는지는 의문. 조금 덜 달았으면 좋았을 것 같고... 같은 가격대에서 더 나은 선택지가 많다는 게 고민되는 부분. 가성비를 고려하면 디코이. 2025. 3. 10.
낙화곡주 우도 땅콩 生막걸리 생산지 : 제주도 우도 양조장 : 우도 낙화곡주 향 : 고소한 쌀 낙화곡주의 우도 땅콩 막걸리는 두 종류가 있다.담백한 맛 막걸리 : 고소한 쌀, 약한 땅콩, 미세한 탄산, 곡물, 우유처럼 부드럽고 얌전한 느낌달달한 맛 막걸리 : 고소한 쌀, 강한 땅콩, 중간 탄산, 곡물, 직관적인 단 맛 총평 :담백한 맛과 달달한 맛 두 종류가 있는데 둘 다 훌륭하다. 시중에 우도 땅콩 막걸리라고 해서 파는 게 많은데 대부분이 우도의 땅콩을 사 와서 타 지역에 생산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낙화곡주 양조장의 땅콩 막걸리는 퓨어하게 우도에서 생산하는 막걸리 되시겠다. 근래 먹은 막걸리 중 으뜸으로 뽑는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니 편하게 인터넷으로 시키면 낙화곡주에서 직접 택배로 보내준다.(https://sm.. 2025. 3. 7.
란 아 마노 (LAN A MANO) 생산지 : 리오하 스페인(Rioja Spain) 와이너리 : Bodegas LAN(란 와이너리) 품종 : 리오하 레드 블랜드 (템프라니요(Tempranillo) 85~90% 외 그라시아노(Graciano)와 마추엘로(Mazuelo)          * 그라시아노는 스페인에서 재배되는 품종. 마주엘로는 프랑스 까리냥의 스페인 이름이라고 함. 페어링 : 제주도에서 사온 피순대, 곱창순대, 간, 허파, 집 앞에서 산 마라탕. 색 : 짙은 루비색 향 : 잘 익은 포도, 약한 바닐라, 약한 정향 맛 : 단맛과 산미의 밸런스, 탄닌, 약한 자두   총평 :미세한 단맛과 산미가 어우러지면서 뭐 하나 기분 나쁘게 튀지 않아서 밸런스가 상당히 좋게 느껴지는 와인. 정향인지 향신료 비슷한 냄새가 은은하게 풍김.마트에서 자.. 2025. 3. 3.
글렌드로낙 캐스크 스트랭스 (GlenDronach Cask Strength) 구입처 : 뉴질랜드 리쿼샵  가격 : 약 160 NZ (한화 130,000원) 증류소 : 글렌드로낙(GlenDronach) 숙성 : 올로로소(Oloroso) & 페드로 히메네스(PX) 쉐리 캐스크 색 : 진한 갈색, 마호가니 색 향 : 건포도, 초콜릿, 쉐리 맛 : 초콜릿, 캬라멜, 스파이시 CS라 확실히 묵직하게 들어오는 타격감이 매력이다. 찐득한 쉐리향에 피니시가 상당히 길어 위스키 맛을 온전히 즐기기에 제격이다. 무엇보다 드로낙 CS를 10만원 초반대로 구매해서 그런지 600배는 더 맛있다ㅎㅎ 2025. 2. 24.
동해소주 생산자 : 설악프로방스 배꽃마을 농업회사법인 구입처 : 승우가 먹어보라고 하나 줌 특징 : 정통 증류식 소주 원액과 희석식 소주 주정을 배합.         물 대신 해양심층수를 사용한다고 함. 마리아주 : 떡볶이, 통닭 확실히 증류식 소주 원액이 들어가서 전통소주 특유의 알콜 치는 향이 초반이 난다. 매일 마시는 희석식 소주보단 훨씬 깔끔하고 맑다. 도수는 17.5도로 참이슬보다 약 1도 정도 높은 수준으로 그리 세진 않다. 2025. 2. 21.
몰리두커 더 복서(Mollydooker, The Boxer) 생산지 : 몰리두커, 호주 품종 : 시라즈( Shiraz) 100% 색 : 진한 자주색 향 : 블랙베리, 자두, 약한 초콜릿, 코코아, 오크 조금, 체리 맛 : 체리, 블랙베리, 오크, 탄닌, 스파이시 시라즈 답게 체리 향 물씬 풍기는 무난한 와인 되시겠다. 산미가 튀거나 단맛이 튀거나 하지 않고 균형이 어느정도 잡혀있기 때문에 누구든 거부감 없이 먹기 좋을 느낌이다. 2025. 2. 17.
카발란 비노바리끄 (kavalan vinho barrique) 제주 중문면세점에서 겟한 카발란 비노바리끄 많은 위스키 매니아들이 카발란 맛있다고 해서 기대가 많이됐다.  고급진 케이스  보증서도 있으니 상당히 고급진 느낌적인 느낌  함께먹은 육포조합이 꽤나 괜찮다. 이마트에서 산 초콜렛    생산지 : 대만 증류소 : 카발란 페어링 : 린트 초콜릿, 육포 색 : 깊고 진한 루비 색, 약간 호박빛 반사, 와인 캐스크 숙성의 영향인지? 향 : 탑노트에서는 붉은 과일(체리, 라즈베리), 건자두의 달콤한 노트, 이후 바닐라, 카라멜, 다크 초콜릿, 부드러운 오크 향, 은은한 스파이스와 가죽 향도 약간. 맛 : 진한 베리류의 단맛, 오크 숙성에서 오는 깊은 풍미가 조화로움. 미디엄에서 풀바디 사이의 무게감. 피니시는 상당히 길고, 와인 캐스크 특유의 드라이한 마무리와 스파이.. 2022. 5. 2.
[잠실] 보틀벙커 - 라가불린 8년 겟 잠실 보틀벙커에 가보았다롯데월드몰 반대편으로 끝까지 걸어서 2층으로 올라갔던것으로 기억한다.꽤 걸어가야한다.어마어마한 물량에 정신을 잃을것만 같다디아지오 스페셜릴리즈라고 한다탈리스커, 라가불린, 싱글톤 등등 케이스가 상당히 화려하다 무슨 판타지 소설 시리즈 같다모으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라가불린 8년.위스키 전용 테이스팅 잔을 껴주는거 같아서 솔깃했다.무려 글렌캐런 정품잔이라고 하여 더 끌렸다. 이 돈이면 투싼 풀옵으로 살수 있다이쪽 코너는 또 고오급 와인, 샴페인이 진열되어 있는데 향부터 다르다. 별도로 관리하나보다ㅎㅎ결국 고른 라가불린 8년병이 정말 예쁘다글렌캐런 테이스팅 잔이 들어있다ㅎㅎ작고 소중하다아 역시나 스모키한 피트향에 취하는 라가불린이다.이제 위스키를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인데 잘 사온 느낌.. 202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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