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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애월] 제레미 - 커피 맛 좋은 Jeremy 애월에 커피 맛 좋은 카페라 해서 방문한 제레미. 맛 좋고 분위기 좋고 제주도 살고 싶다 2022. 4. 4.
[제주도] 이노찌 - 킹 오브 오마카세 예약 없이 맛집을 찾아가게 된 제주공항 근처 오마카세 이노찌. 런치를 먹어보았다. 광어 참치 뱃살 전복 스시 도미 생전복위에 흰 다시마와 각종 재료를 올렸다 고등어 빠지는 메뉴 없이 거의 완벽에 가까운 오마카세. 이 집만의 차별화된 스시가 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다. 내 나이 서른셋. 오마카세를 그리 많이 다니진 않았지만 인생 최고의 오마카세였다. 돈 모아서 다음에 디너 먹어봐야지. 2022. 4. 2.
[하남미사] 긴자 - 가족모임, 상견례에 최적화된 식당 엄마 생신으로 가게 된 긴자. 깔끔한 내부 공간과 룸, 직원들의 서비스가 인상적인 식당이다. 룸이 많고 공간이 넓어서 생일잔치, 가족 모임, 상견례에 최적화되어 있다. 맛도 빠지는 것 없이 좋다. 중요한 자리를 앞두고 있다면 예약해보도록 하자. 2022. 3. 31.
[압구정로데오] 시라카와 텐푸라 - 압구정 튀김 장인 시라카와 텐푸라. 회와 각종 튀김, 사케를 파는 이자카야이다. 안주 이것저것 시키며 술 마시기 참 좋은 술집 되시겠다. 흑임자 소스를 곁들인 도미회. 소스와 상당히 잘 어울리고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다. 오이와사비 절임도 맛봐주고 각종 튀김들. 튀김옷 얇게 아주 잘 튀기신다. 2차로 술 마시러 가거나, 간단한 안주에 사케를 먹고 싶다면 가보도록 하자. 신선하고 맛나게 튀긴 다양한 튀김들을 맛볼 수 있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아서 술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다. 2022. 3. 29.
[천호동] 쭈꾸쭈꾸 - 쭈꾸미는 천호동에서 쭈꾸쭈꾸 처음에 장난치는 줄 알았다. 가게이름이 쭈꾸쭈꾸라니.. 영원히 먹을것 같다. 정은이의 아이폰을 수리하러 가는김에 천호동 쭈꾸미를 먹어보았다 예쁘게 나온다 쭈꾸미다 스파게티면 사리를 추가했다 맵찔이인 나에게는 먹기 좀 힘들었지만 코 훌쩍 거리면서 열심히 먹었다. 맛있게 매운 쭈꾸미다 보통 특정 음식 골목이 형성된 곳은 아무데나 가도 중간이상은 하는데 여긴 그 중에서도 맛난 집 같으다. 2022. 3. 27.
[시청/서소문동] 진주회관 - 진한 콩국물이 매력인 콩국수 시청에서 근무하던 시절 가끔 먹었던 진주회관 콩국수 여름철엔 웨이팅 하는 줄이 가게를 휘감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 테이블에 소금이나 설탕 등 조미료 없이 그냥 '콩국수'와 '김치' 두 개로 승부 보는 기가 막힌 집이다. 보통 접할 수 있는 콩국수와는 다르게 색깔이 누렇고 꽤나 진하다. 맛 역시 색깔처럼 진한 콩 맛이 아주 많이 난다. 주변에 비리다고 하는 사람도 몇 명 있는데, 난 마음에 들었다. 김치도 아주 잘 익은 게 콩국수와 궁합이 잘 맞아서 조미료 따로 치지 않아도 잘 넘어간다. 먹으면서 느낀 건데, 사장님 부럽다. 콩국수가 한 그릇에 13,000원인데 테이블 회전이 굉장히 굉장히 빠르다. 시키면 5분도 안돼서 나오는데, 콩국수 사실 호로록 먹으면 금방 먹기에ㅎㅎ 생긴 지도 오래된 것 같은데, 사.. 2022. 3. 25.
[남양주/덕소] 교감막국수 - 시원한 동치미 국물 한 국자 넣어서 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육수처럼 부어 먹는 막국수 되시겠다. 닭갈비도 같이 나오니 중간중간 같이 먹어주자. 그리고 동네에서 제법 유명하기에 항상 사람이 많으니 주차요원분들의 안내를 잘 따르도록 하자. 2022. 3. 23.
[을지로] 황평집 - 이름부터 내공이 상당하다 가게 이름이 무슨무슨 '집'으로 끝나면 높은 확률로 오래된 맛집이다. 특히 을지로, 종로 일대에 그런 집이 많다. 황 평 집 역시나 닭무침, 닭전골이 기가 막히다 이것이 닭무침. 양념이 새콤달콤한 게 오이랑 같이 먹어주면 꽤나 맛있다. 닭전골. 얼큰한 게 소주 마시기에 아주 그만이다. 닭도 맛있고 떡도 들어있어서 입이 심심하지 않다. 날이 추우니 얼른 친구들이랑 가서 닭곰탕이든 닭전골이든 닭무침이든 먹고 오도록 하자. 소주도. 2022. 3. 21.
[잠실/송리단길] 이월로스터즈 - 차분한게 분위기 꽤 좋네 이런 감성을 내려면 인테리어 내공이 얼마나 쌓여야 할까 bar 형태의 테이블과 나무 재료들이 가게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우러진다. 군더더기 없이 차분한 느낌이 드는 게 아주 맘에 드는 카페다. 운 좋게 손님 없는 시간대에 가서 둘이 조용히 마시고 왔다 202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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