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15 신혼집 입주 준비와 소비 욕구 다음 달 신혼집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정은이와 현재 사는 집이 달라서 각자 이사하게 될 것 같다. 이사를 생각하다 보니 점점 옮길 짐을 많이 만들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근 소비를 줄이고 있다. 내가 평소에 주로 사는건 위스키, 와인 그리고 책이다. 하나만 있을 땐 옮기기 쉽고 별거 아닌 것처럼 생각되는데 이게 여러 개가 모이면 참 난감해진다. 현재 옮겨야 할 술병이 20개 정도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책은 옆으로 늘어놓았을 때 3미터 정도 된다. 무게만 해도 꽤 될 것 같다. 사실 이사보다 더 신경 쓰이는 것은 소비 욕구이다. 알다시피 현대인은 소비를 통해서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를 풀고 노동에 대한 보상심리를 느낀다. 하지만 요즘 술도 못 사고 책도 못 사다 보니 스트레스를 풀 곳이 없다... .. 2024. 1. 7. 신용공여 잔고 추이(2023.01.04) 2024년 01월 04일 신용공여 잔고추이 전체 - 17.5조 코스피 - 9조 코스닥 - 8.5조 2024. 1. 7.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중요하다 새로운 팀으로 이동 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처음엔 불만이 많았는데 이젠 불평을 할 틈도 없이 바쁘다. 일하랴 적응하랴 결혼 준비하랴… 그래도 하나 좋은 게 있다면 영웅문을 자주 안 보게 된 것이다. 하루에 수십 번은 봤는데 이제 하루에 세 번 볼까말까다. 그래서 그런지 조정장에서도 별생각 없고(원래도 그랬지만) 그냥 기업에 대한 생각만 할 뿐이다. 난 나대로 일과 결혼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내 자산도 알아서 자가 증식을 하며 복리의 마법을 실현 중인 것이다. 물론 나의 투자 의사결정이 자산 증감에 영향을 끼치겠지만 안전마진과 인내심, 독립적 사고, 확률적 사고를 계속 공부하고 있기에 자신 있다. 그리고 자산도 이에 반응하고 있다. 주식을 거의 못 보고 노동에 최선을 다하다 보니 자산이 나 없.. 2024. 1. 4. 2024년 다짐 실패할거 알면서도 도전하는 인생을 살겠다. 주변 사람들을 더 둘러보고 도와주겠다.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겠다. 정은이에게 더 잘해주겠다. 2023. 12. 29. 아침에 눈뜨면 하는 일 1. 인생의 목표 소리 내서 말하기 2. 가진것에 감사한 마음 갖기 3. 이불 정돈하기 2023. 12. 26. 식탁 고르기 용인, 일산, 분당, 성수, 홍대를 누비며 수많은 쇼룸에서 식탁을 보러 다니고 있다. 세레스홈 에셀 - 디자인 귀엽고 좋다. 피아바 스위프 - 테이블 다리가 차지하는 공간이 커서 다를 꼬고 앉기 힘들다. 피아바 오클렛 - 세라믹 느낌 좋다. 시옷자 다리의 균형감에 의문이 든다. 리히르 T-01 - 스테인리스 다리가 계속 보아도 질리지 않을까 과연 레어로우 Bold Table - 깔끔하고 곡선이 주는 편안함이 있다. 결론... 못 고르겠다 어렵다. 2023. 12. 25. 가전보다 어려운 가구 고르기 (feat. 아키스케치) 가구 고르기 정말 어려워서 정은이가 잠을 못 자고 있다. 가전의 경우 필요한 것과 브랜드 선택지가 사실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LG로 다 때려 넣어서 이틀 만에 계약했다. 그리고 가전 배치하는 것도 위치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큰 고민도 없었다. 이를테면 식세기는 싱크대 아래에 배치하고 냉장고는 냉장고 들어가는 틈에 배치하고 스타일러는 옷장에 배치하고 등등) 가구는 브랜드, 재질, 크기, 배치, 가격, 색깔 정말 끝도 없고 세계관이 무궁무진하게 넓다. 현재 배치는 아키스케치의 도움을 받아서 어느정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정은이와 서로 프로젝트를 공유 해놓고 이렇게 가구 배치를 시뮬레이션하고 있다. 우리의 컨셉은 TV 없는 거실이다. 둘 다 책을 자주 보기 때문에 거실에 책장과 책을 읽을 공간.. 2023. 12. 25. 신용공여 잔고 추이(2023.12.21) 2023년 12월 21일 기준 신용공여 잔고 추이 코스피 9조 437억 코스닥 8조 4479억 2023. 12. 25. 웨딩 촬영을 마치고 모든 게 만족스러운 촬영이었다. 흔하지 않은 웨딩 촬영을 위해 고른 '라이크 어스' 스튜디오. 촬영을 위해 고터에서 직접 사다가 만든 조화 부케. 헤어변형부터 부족함 없이 서포트해주신 진희이모. 얼굴 잘 다듬어 주신 프리빗 아리스트분들. 스튜디오, 메이크업 선정부터 운전까지 고생한 정은이. 모두 감사합니다. 촬영 내내 감겨있는 내 작은 눈만 어떻게 처리하면 끝 웨딩 촬영은 상당히 만족 스럽게 끝이 났다. 중간중간 작가님이 보여주시는 흑백사진이 아주 일품이다. 아직 보정 전인데도 충분히 매력 있는 사진으로 보이는 걸 보면 15장 고르는데 꽤나 애 먹을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 얼른 보고 싶구나. Like Us. 우리답게란 말 처럼 커플들 본연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작가님의 사.. 2023. 12. 18. 이전 1 2 3 4 5 6 7 8 ··· 47 다음 728x90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