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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왕재봉흑돼지 - 이제 제주도 갈 필요 없겠다 정육왕 유튜브를 보다가 알게 되었다. 읭? 다산에 저런 집이 있었다니... 찾아가서 먹어보았다. 진짜 미친 존맛탱 목살, 삼겹살이었다. 리얼 제주도 흑돼지 맛이랑 똑같다. 사장님 친절하시고 고기도 맛있게 잘 구워주신다. 근처 산다면 꼭 가기를 추천한다. 그냥 제주도 그 자체인 맛이다. 존 맛 탱 탱이다. 2022. 7. 31.
[여의도/더현대서울] 호우섬 - 뽀짜이판 물건이네 예약 꼭 하고 가야지 여긴 그냥 가면 못 먹는다. 새우 통통하게 씹히는 딤섬 존맛탱 홍콩 가고 싶다. 두 번째로 시킨 매운소고기탕면 맵찔이인 나에게 그렇게 맵지 않고 딱 얼큰하니 좋았다. 국물 하나 시킬 거면 살짝 칼칼하게 이거 시키면 좋을 거다. 새우 돼지고기 완자 뽀짜이판 첨 먹어봤는데 이거 물건이다ㅎㅎ 솥밥처럼 밥도 찰지게 아주 잘됐다. 무엇보다 채소, 새우, 돼지고기, 연근 등등 다양한 재료 맛을 같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옆에 소스가 두어 개 있는데 뿌려먹으면 더 감칠맛 나고 좋다. 홍콩 음식 역시 좋으네ㅎㅎ 밀크티 맛 좋고 삿갓 그림 귀엽고 2022. 7. 29.
[별내] 마지막회 - 새콤달콤 막회 평소에 줄이 길어서 못 먹었는데 드디어 먹어 보았다. 이렇게 잘 썰어진 막회를 요 양념에 비비는 것. 맛이 없을수가 없다. 새콤달콤한게 꽤나 훌륭한 맛... 소주 각 2병씩 쌉가능 탄수화물 땡길 때, 가락국수도 하나 주문해 주자. 간만에 감자전도 먹어주었다. 역시나 바삭 고소하니 맛이 좋다ㅎㅎ 2022. 7. 27.
[망원동] 甲(갑) - 진짜 맛동산이네 망원동에 위치한 甲(갑) 가게 내부가 그리 크진 않지만 분위기가 괜찮았다 기본 찬으로 나온 두부 두부 위에 직접 만드신 양념을 얹으셨다. 내 맛은 아니었다. 먼저 시킨 조아하백주 점도가 제법 있는 편이라 목 넘김이 살짝 걸쭉하다. 향은 역시 백주답게 향긋하니 오래 남는다. 나의 사랑 마파도푸 평소에 먹는 마파두부 양념 맛과는 조금 다른 맛이었다ㅎㅎ 맛동산 생긴 게 리얼 맛동산이다. 근데 맛도 맛동산이다ㅎㅎ 시원하게 고수랑 오이 곁들어 주었다. 혁명소주 정치색 물씬 풍기는 혁명소주. 마시면 잡혀 갈 것 같이 생겼다. 먼저 마신 조아하백주보다 상큼하고 점도 낮아서 먹기 편했다. 연태와 비슷한 맛과 식감이다. 술과 적당한 중국 음식 시켜놓고 도란도란 이야기하기 좋은 술집이다. 2022. 7. 25.
[망원동] 로스트피그 - 바베큐 해먹는 느낌 프렌치렉, 목살, 삼겹살 색깔좋다 프렌치렉 색깔봐라 아주 맛깔나게 구워주신다. 두툼한게 씹으면 터지는 식감이 아주 기가막힌다 나머짐 목살과 삼겹살도 노릇노릇 구워주고 소세지 파인애플도 투하 이 집은 고기 때문인지 불 때문인지 상당히 바베큐 스러운 풍미가 난다. 설명을 보니 1% 프리미엄 듀록과 총 생산량 3%의 얼룩도야지를 사용한다고 한다. 고기의 차이인 것인가? 망원동을 처음 가봤는데 꽤나 만족스러운 저녁이었다. 2022. 7. 23.
[별내] 와인 포레스트54 - 와인 좋고 뷰 좋고 별내 카페거리에 있는 와인 포레스트54 와인 종류가 정말 많다. 와알못들을 위해 와인마다 태그를 달아 놓으셨다. 엄청 많다. 열심히 고르자. 미친 하늘과 별내 카페거리 풍경이다. 여기에 와인을 얹으면 이렇게 된다ㅎㅎ 완벽하다. 출출해서 와인과 곁들일 음식도 주문을 했다. 포레스트54가 뭔가 광고처럼 나왔다. 카스텔로 디 볼파이아 키안티 클라시코 라고 한다... 사장님께서 쿨링해서 먹으면 더 맛이 좋다고 하여 저렇게 쿨링백에 넣어주셨다 친절하셔라 만족감이 거의 25,000% 2022. 7. 21.
[명동] 명동교자 - 가끔씩 생각나는 불 맛 워낙에 유명한 집이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명동교자.분명 칼국수인데 중국 음식을 먹는듯한 풍미 때문에 중독성이 있다. 얼마 전 명동 근처에 있다가 생각이 나서 찾아가서 먹고 왔다. 역시나 불맛ㅎㅎ  비빔은 처음 시켜먹었는데 훌륭하다. 다음에도 먹을 의향 있다. 2022. 7. 19.
[건대] 고흥순대국머리고기 - 식사, 술안주 둘 다 가능 맛이 좋다. 밤늦게 갔는데 혼자 와서 반주에 드시는 분이 많았다. 식사로 가도 좋고 소주 한잔 하기에도 좋다. 말이 필요없는 소주 안주 순대, 간, 머리 고기 2022. 7. 15.
[건대/뚝섬] 글래시 - 요리왕 글래시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여긴 와인바가 아니라 다이닝 바에 더 가깝다. 보통 와인바는 와인에 간단하게 곁들일 요리를 파는데, 여긴 요리 수준이 선을 넘어서 와인은 거들뿐이다. 술은 잘 모르겠고 요리를 먹어보자 트러플 감자채전 일단 트러플 향 좋고 감자전 바삭하게 씹히는 맛 너무 좋다 와규 찹스테이크 양념 너무 잘 배어있는 와규... 한 입 먹으면 햇반 바로 생각난다 토마토 칠리 쉬림프 파스타 시판이나 식당에서 토마토 파스타를 먹으면 항상 신맛이 과도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집은 신맛이 적은 대신 토마토의 단맛이 많이 느껴지고 매운맛도 적절하게 느껴져서 맛의 조화로움이 정말 좋았다. 크림 파스타 계란 노른자로 만든 정통 이탈리안 까르보나라로 정말 맛있지만 가격이 착해서 좋다. 머쉬룸 크림 리조또..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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